지난 주말에 부산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KTX를 이용해서 가다보니 렌트를 생각했는데... 렌트를 이용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렌트카에 대해서 언론에서 분쟁이 많이 생긴다는 내용이 있어서 갈등했었습니다.

그러던중 길렌트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인테넷에서 실시간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금액과 조건이 제시되어 있어서 일단 믿음이 갔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고 부산 전지역 무료 배차 시행과 보험이 들어있다는 조건에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내용 확인 및 입금관련 안내전화가 별도로 오더군요. 이것저것 궁금한 것과 이용방법을 문의하고 예약금을 입금했습니다.

출발당일 부산역 도착 30분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5번출구로 나와서 연락달라고 해서 도착해서 전화연락을 했더니 바로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드디어 차량점검을 함께 하고 인수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외관검사를 위해 한바퀴 돌면서 함께 상태 확인을 진행하는데...사진을 찍어둘까요? 하고 얘기했더니

동영상을 찍어 두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동영상을 찍는다고 했더니

너무 가까이서만 찍지말고 조금 떨어져서도 찍으라고 친절히 말씀해 주시더군요.

그리고 인수하시는 분이 먼저 이곳저곳 현재의 상태를 말씀해 주시면서 차량그림에 체크해 주셔서 함께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는데, 시동이 꺼지면 블랙박스도 작동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주의사항도 알려주시더군요..

다시 도착하기 30분전에 연락달라고 하시면서 전화번호를 알려주셨고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부산여행 고고싱~~~ 광안리와 해운대.. 동백섬 등등 짧은 일정 보냈습니다.

KTX역 도착 30분전에 미리 전화 하고 역에 도착하니 벌써 인수팀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간단히 확인하고 차량 반납하고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렌트카에 대한 다소의 부담이 있었는데... 실제 이용해 보니 너무 편리하고 유용했습니다..

길렌트카 만의 친절성이었는지 모든 렌트카의 기본서비스 였는지는 제가 처음 이용해서 잘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적절하게 필요한 서비스로 제가 잘 이용해서 고마웠다는 내용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