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길렌트카, 렌트만해주는곳이 아닌 감동을 주는곳

조회 : 10,951

등록일시 2012-01-23 20:16:49
작성자 김동우
얼마전 네이버로 검색을 하다 '길 렌트카' 홈페이지를 검색 후
전화해서 가격을 물어보고 바로 차고지로 갔습니다.
저는 부암동에 있는 차고지로 갔습니다.
비가 내리던 밤에 갔어요. 도착하니 허 번호판을 단 차들이
줄줄이 서있더군요. 사실 처음 렌트를 해보는거였습니다.
아무튼 들어가니 직원분이 친절하게 맞이 해주시더군요.
정말 인상 좋으시고 착하셨어요 ^^
일단, 밖에 있는 차들을 한번 구경해보시라고 하시더군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비가 내리던 밤이었어요,
직원분은 저에게 우산을 씌워주시면서 다른한손에는
후레쉬를 들고 계셨어요. 그러면서 어떤 차를 보고 오셨어요?
마음에 드시는 차를 말씀해주세요^^ 천천히 다 구경해보세요~
라며 정말 친절하게 저를 안내해주셨어요 진짜 감동받았습니다.
정작 본인은 비 쫄딱 맞으시면서 ㅜ ㅜ
나이도 저보다 훨씬 많으신분이었는데 저에게 공손히 대해주시고...
처음에는 포르테를 생각하고 갔었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준중형으로 보다가 젠트라를 렌트하기로했어요(돈이얼마없던지라ㅋㅋ)
아무튼 차를 입구쪽으로 가져온후 정말 꼼꼼하게 차를 보여주셨어요
외관부터 실내,구석구석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시고
원래 기스가 났던곳,다 가르쳐주시구요 ^^
그때도 저 우산씌워주시고 한손에는 후레쉬를 ㅜㅜ
차를 다 본후 안에서 계약서를 썼어요
상세하게 또 설명해주시더라구요 하나하나 꼼꼼히
그렇게 모든 절차를 완료 후 차를 탔는데,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수건을 가져오셔서 유리랑
차 외관을 다 닦아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첫렌트해서가는건데
하필 비가와서 어떡하냐면서 물기를 다 닦아주시더라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동걸고 출발하면서 '아 여기 정말 자주이용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차를 렌트만 해주는곳이 아닌
사람을 정말 기분좋게 만들어주시는 친절과 서비스에 감동받았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렌트할일이 생기면 무조건 '길렌트카'이용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시구요 앞으로도 폭풍 감동 선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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